남양주시, 추석 앞두고 이웃돌봄·환경정화 활동 잇따라…학교밖 청소년은 경주 역사탐방

[경기타임뉴스=이승언기자]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학교 밖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특별관리, 취약계층 지원, 마을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22일 잇따라 발표했다.

먼저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경주의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주 일대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해 유적의 배경과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는 한편,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대인관계 경험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배우고 또래와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특별관리

남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지능형교통체계(ITS), 방범용 CCTV 등 주요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버스정보시스템과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도로전광판 등 ITS 시설과 방범용 CCTV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집중 점검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장애나 특이사항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 출동과 응급 복구로 신속히 대응하며, 방범용 CCTV는 24시간 관제체계를 유지해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뒷받침하는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장애나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회장 최정기)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최정기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백영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덕소로타리클럽은 명절 후원품 전달과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어르신 식사 대접,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외상)도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온기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호평동 지역봉사단이 손수 만든 모듬전과 한우불고기, 송편, 식혜 등으로 구성됐으며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통합돌봄 대상자 등에게 전달됐다.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안외상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살피고 촘촘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영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호평동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된 복지 욕구와 어려움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을 곳곳 환경정화 활동

평내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영옥) 통장 29명은 지난 18일 '평내동 플로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서 통장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도로변과 보행로, 주택가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으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정복선 평내동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평내동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옥 회장은 "우리 동네 환경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가꾼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화도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화도 걷기구간과 마석역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석역 둘레길 화단 주변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다문화행복놀이터와 화도생활개선회, 화도적십자회, 농촌지도자회 등 지역 단체들도 참여해 화도 걷기구간별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갔다. 최영균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화도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도읍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화도 뻔뻔페스티벌'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2026 화도 뻔뻔(FUNFUN)페스티벌 & 제9회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청소년동아리 축제에 더해 '제1회 화도ON e스포츠대회'가 새롭게 열려 청소년 참여 폭을 넓혔으며, K-뷰티와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부문에서 더네이션(더라스트댄스), e스포츠 부문에서 심석대빵(심석중학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제1회 청소년동아리축제로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최영균 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새로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철수 기획조정실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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