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낙준 작가 초청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 인문학 강연 열어

[경기타임뉴스=이승언기자]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9월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2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의사 출신 작가로 알려진 이낙준 작가는 의학적 지식과 작가로서의 시선을 바탕으로 감염병과 의학의 발전이 사회와 문화, 세계사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의학과 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익숙하게 알고 있던 세계사의 흐름을 새로운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현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책과 인문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얻는 중요한 힘"이라며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인문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정기 강연

정약용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역사와 의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접목해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계기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에 책과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약용의 서재에서 내일의 지혜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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