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안재홍,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국가대표 출격

[경기타임뉴스=이승언기자]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안재홍 선수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남자 유도 73㎏급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남양주시가 9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입단 첫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출전권을 따낸 안 선수는 이번 대회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 나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안 선수는 2024년 한국마사회 유도단에 입단해 실업 무대에 발을 들인 뒤 올해 남양주시청으로 소속을 옮겼다. 남자 66㎏급에서 73㎏급으로 체급을 올리며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고,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우승으로 새 체급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리며, 유도 경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치러진다.

남양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의 성과와 지역 체육 위상 제고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재홍 선수가 대한민국과 남양주시의 자부심을 안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양주시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화장실서 생명존중 메시지 캠페인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한 달간 관내 공중화장실을 활용해 '희망 한 칸, 생명 한 줄' 생명 사랑 메시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이다. 센터는 오남호수공원 화장실 등 관내 공중화장실에 생명사랑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정안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힘든 순간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신건강이나 자살위기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예술가 작업실 개방 '옆집예술×남양주' 참여자 모집

남양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2026 옆집에 사는 예술가'의 일환으로 '옆집예술×남양주'를 운영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 협력사업인 이 프로그램에는 남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김병진, 유의정, 장세일, 김규진, 김쥬쥬, 방인균, 신채훈, 이예은 작가 등 8명이 참여한다.

  • 작품 감상 및 작업실 투어
  • 창작과정 소개
  • 예술가와의 대화
  •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15명 규모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참여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 제작 과정, 작업실 풍경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문화예술 자산으로 축적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 작가의 생각과 삶, 창작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남양주문화재단과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한우명가, 진접읍에 추석맞이 사골 100개 후원

우정한우명가(대표 유광상)는 지난 8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형숙)에 사골 3㎏ 100개를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으로, 사골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광상 대표는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을 나누며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골을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숙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우정한우명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 주신 사골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을 든든하게 채우고, 외롭지 않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한우명가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진접읍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 100개씩을 후원하는 등 매년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푸른물센터'→'맑은물센터'로 변경 추진

남양주시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명칭을 기존 '푸른물센터'에서 '맑은물센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시설의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새 명칭은 수질 개선과 자원순환이라는 하수처리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깨끗한 물과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시는 시설 출입구와 안내표지판, 홍보물, 시 누리집, 온라인 지도 정보 등 시민 접점이 높은 분야부터 새 명칭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 운영 체계와 처리 공정 변동은 없으며,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기존 명칭을 함께 표기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맑은물센터라는 이름에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되돌려 자연과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남양주시의 책임과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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