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궁집, 가을밤 야간개방·전통혼례 재현으로 문화유산 알린다
타임뉴스
0
21
09.14 10:15
[경기타임뉴스=이승언기자]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국가민속문화유산 남양주 궁집을 무대로 가을 문화행사를 잇달아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궁집 야간개방 행사 '남양주 궁집 야행'이 열리고, 지난 12일에는 평내동 궁집에서 전통혼례 재현 행사가 진행됐다.
가을밤 고택 정취 즐기는 '궁집 야행'
남양주시는 14일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양주 궁집에서 야행 행사 '발밤발밤, 또 한 번 물드는 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궁집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되며, 관람객들은 야간조명으로 연출된 고택 경관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통해 낮과는 다른 궁집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0월 2일과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 건축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남양주 궁집은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혼인할 때 왕명으로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주거 형태와 건축 양식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