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서 자원봉사 박람회…시민 1,300여 명 참여
[경기타임뉴스=이승언기자]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2일 정약용도서관 문화공원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현덕)와 함께 ‘2026년 남양주시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고 자원봉사단체와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일상 속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각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재능나눔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보드게임과 상담, 손마사지, 캐리커처 체험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인명구조 장비 체험 등 안전·재난 대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부와 나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업사이클링 체험과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자원봉사 활동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 나니예술공연단, 코인마술봉사단, 드림문화예술단체가 재능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 영역을 알리고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최현덕 시장 “봉사는 크고 작음 떠나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최 시장은 활쏘기 체험 부스에도 참여하는 등 현장을 두루 살폈다.
최 시장은 “남양주시에는 현재 20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이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봉사는 크고 작은 것을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하며 시민 곁에서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교육, 문화, 공동체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