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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자선 골프대회로 사회공헌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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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자선 골프대회로 사회공헌 기금 마련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들이 자선골프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들이 자선골프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경기도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8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최완수)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16일 평택시에 있는 해군2함대체력단련장에서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을 위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최완수 ㈔경기도중소기업CED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CEO 14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침체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 CEO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불우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1천만 원은 사랑나눔무료급식소 등 복지기관에 전달돼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완수 회장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CEO 연합회 회원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로 마련된 골프 대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든 시기지만 도의회가 좋은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 제안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지난 2001년 창립, 회원사 간 상호협력과 업무 교류 확대, 기업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혁준ㆍ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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