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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22일 주한 이란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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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22일 주한 이란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최완수)는 오는 22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혁신실에서 ‘미국의 대이란 핵 협상 탈퇴 이후 한국 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속 미국의 이란 제재 가운데 도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MOU를 체결한 한이란상공회의소에서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를 초청해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산 대사는 ‘미국의 대이란 핵 협상 탈퇴 이후 이란 정부의 대책 및 방향 제시’에 대해 강연하고, 최완수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과 윤석헌 한·이란 상공회의소 회장이 미국의 대이란 핵 협상 탈퇴 후 한국 중소기업 현황과 실태, 한국 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대책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김동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한국 기업의 이란 진출에 따른 국제법 저촉과 그에 따른 기업대응 논리’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개별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이란 수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완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란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미국의 이란 제재 양상 변화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홈페이지(www.gscf.kr)와 전화(031-888-5881, 5882, 5876)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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