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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만상산업㈜
경제 강소기업이 미래다

[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만상산업㈜

아파트·주차장 입구 전문기업
튼튼한 철골·석재트러스 제작
해마다 매출 쑥쑥… 성장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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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출입구 철골
“안전하고 튼튼한 제품 공급으로 항상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조우익 만상산업㈜ 대표는 자사의 아파트 석재구조용 하지철물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만상산업㈜은 지난 2002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매출이 늘어나면서 7년 전 주식회사로 전환해 현재 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4억 4천200만 원, 2015년 13억 900만 원, 2016년 24억 5천만 원, 지난해 30억 원 등 최근 4년간 8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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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문주 철골
만상산업㈜이 자랑하는 대표 제품은 아파트 문주와 주차장 출입구의 철골 및 석재트러스다. 석재고정용 철골 및 석재트러스는 H-형강 및 각파이프로 이뤄지며, 만상산업㈜의 노하우가 담겨 안전하고 강력한 구조물의 기초가 되고 있다.

 

만상산업㈜은 철골과 석재트러스를 현장에서 H빔에 파이프를 감싸서 대리석을 잡아주는 작업을 하거나 공장에서 한 번에 제품을 제작해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세워주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공장에서 작업 시 종종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현장 작업보다 위험이 적어 온전히 제품의 품질에 신경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화재 위험도 적다는 것도 공장 완제품 제조의 강점이며, 한 번에 이뤄지는 공장 공정을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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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익 대표

이와 함께 만상산업㈜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면서 기존 거래처에 품질 좋은 제품을 변함없이 제공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

 

조우익 대표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기존 거래하는 업체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납품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만상산업㈜은 끝까지 책임을 지고 일을 처리한다는 것이 큰 무기이자 강점이다. 묵묵히 업계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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