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디자인과 편안함뿐만 아니라 건강ㆍ환경ㆍ위생 모두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을 추구합니다” 김준희(53) ㈜세명가구 대표는 단순히 눈앞의 이익과 제품 개발만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경영을 하겠다며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광주 소재 ㈜세명가구는 지난해 4월에 생긴 업체로 지난 1년간 매출액이 25억 원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미 중국 청도에도 공장을 설립해 제품 대량 생산에 나선 상태다.
가구업에 27년간 종사한 김 대표의 모토는 ‘건강ㆍ환경ㆍ위생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다. 이에 맞게 ㈜세명가구는 환경친화적 침대를 만들고 있다. 천연 소재들을 최대한 자연 상태 그대로 사용해 원재료의 장점을 변질시키지 않고 있다.
자미솔솔 흙침대ㆍ돌침대는 규소, 포졸란, 자수정 등 자연 소재에 열을 가하는 온열 기능이 있다. 침대 이용자는 먼지와 세균 등으로부터 자유롭게 취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도 원적외선을 통한 혈액순환,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과 같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김 대표는 대학 시절 대체의학을 전공한 덕분에 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곰곰이 연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침대에 들어가는 황토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허가를 얻어 사용하고 있으며 머드파우더는 보령시로부터 직접 공급받고 있다. 아울러 청운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제품개발 및 연구데이터 축적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판재 컬러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구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는 사실상 여름ㆍ겨울이 긴 2계절화가 진행되어 가고 있는 만큼 잠자리 가구도 두 계절에 맞게 바뀌어가야 한다”며 “일반 매트리스와 격이 다른 돌ㆍ흙침대로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