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대형 운송업체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영남 ㈜패스로직스 대표(63)는 “단순히 경제적 규모만 큰 기업이 아니라 업계에서 앞서 나가는 기술과 복지를 갖춘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며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운송업체 대표로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평택 소재 ㈜패스로직스는 지난 2007년 4월에 설립돼 2011년 법인 설립에 성공한 기업이다. 직접 운수에 나서면서도 운수 알선도 하고 있으며, 항공수출입 업무와 기업물류 컨설팅 업무까지 해내고 있다.
㈜패스로직스는 하루 평균 200건의 운송 업무를 맡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업무에 비례하게 매출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7억 원이었던 연매출액은 2015년 42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6년 47억 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 규모도 커지고 있다.
현재 ㈜패스로직스의 보유 화물 차량은 총 92대로 1t(32대)ㆍ2.5t(19대)ㆍ5t(24대)ㆍ11t(17대)으로 구성 돼 있다. 차종은 카고(32대)ㆍ윙(41대)ㆍ리프트(18대)로 운송에 있어 차질없이 매일 운행 중이다.
운수업을 함에서 철저한 전략 수립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도 ㈜패스로직스의 강점이다. LG CNS, 로지스풀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과의 오랜 교류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으며 특수차량 운송과 수출입 물류팀 운영으로 물류관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배차 시스템 등 각종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차량위치확인, 픽업 및 배송시간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패스로직스는 이런 점 덕분에 수도권 및 경북, 경남 지역에서 타 기업과 비교해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순히 업무에만 100% 전념하는 기업은 아니다. 사내 모든 기사들에게 개인 보험을 가입해줬으며, 운수 및 주선사업자에 10억 원대의 보험가입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안전교육까지 실시하는 등 업무와 직원들의 복지, 안전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업을 함에 있어 단순 성공뿐 아니라 롱런할 수 있는 노하우와 사내 복지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업에 임한 것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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