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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국내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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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국내공영㈜

지붕·패널공사 선두주자 직원들과 상생기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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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ㆍ패널 공사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만족하지 않고 직원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오창영 국내공영㈜ 대표(45)는 경영과 사람 모두를 다 잡겠다는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국내공영㈜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된 광주 소재 업체로 지붕ㆍ패널 공사 등을 담당하는 건물 외장재 업체다. 지붕 및 외벽 재 판매ㆍ시공업체로 ZINC 공사 등 다양한 재료ㆍ시공공법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매출액이 98억 2천만 원에 달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액은 40억 7천300만 원에 이르는 등 업계에서 자리 잡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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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영 대표
최근까지 국내공영㈜가 담당한 공사는 월평균 10건이 넘는다. 그만큼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덕분에 시공 및 재료 주문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 7명으로 구성된 직원은 각기 가공ㆍ현장 작업ㆍ관리 등에서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아울러 국내공영㈜는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서 직원들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전 사원 및 사원 가족들과 함께 일본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매년 1차례씩 사원과 사원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사원들이 회사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희망할 경우 자격증을 딸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국내공영㈜의 직원 7명 중 5명이 건설관련 자격증인 지게차ㆍ온수온돌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우연이 아님을 방증한다.

 

오창영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법인등록을 거쳐 업계에서 자리 잡은 지 벌써 6년이 넘어가고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직원들과의 상생으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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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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