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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헌재 불복은 신천지식 행태” vs 신천지 “우리와 엮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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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신천지를 거론한데 대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즉각 반박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제8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을 부정하고 지속적으로 불복하는 등 이단적 정치 행태를 보인다"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말로만 존중하지 말고, 헌재를 공격한 서천호·윤상현 의원 제명에 동참하고 마은혁 재판관의 임명을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천지 유착설을 구체적으로 제기하며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도 국가 운영에 있어 주술과 이단을 배제해야 한다고 경고했음에도, 윤 대통령은 신천지와의 유착 정황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로 인한 국가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의 즉각적 파면을 요구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입장문을 통해 “2022년 8월 3일 경기도남부경찰청의 수사 결과 신천지가 20대 대선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으며, 경찰이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치권이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신천지를 정치적 논란에 끌어들이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를 압수수색하고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했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의 유착설은 명백한 허위"라며 “이런 정치적 음모론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의 탄핵 정국이 신천지와의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 이후 정치적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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