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합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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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0:49
존경하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육십간지(六十干支) 중 39번째인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도 부릅니다. 호랑이는 고조선 건국에 얽힌 단군 이야기부터 각종 설화·전래동화뿐 아니라 광범위하게 그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맹호부대’의 상징도 서울올림픽의 ‘호돌이’와 평창올림픽의 ‘수호랑’도 모두 호랑이입니다. 이처럼 호랑이는 오랫동안 이 땅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용맹한 호랑이를 액운을 막는 방패로 썼다고 합니다. 올 해는 호랑이의 기운이 코로나19라는 악귀를 막아주고 물리치는 용맹한 기운으로 가득 찰 것으로 믿습니다.
연초부터 지난 한 해 우리경제는 어려운 가운데도 ‘무역 8대강국’으로 우뚝 서며 기염을 토해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역대 최고 수출로 도약하여 66년 대한민국 무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해이었다고 합니다. 산업부의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 발표’에 의하면 작년도 연간수출은 6445억불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입도 최초로 6천억불을 돌파하여 무역액 사상 최대로 도약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로만 보면 하루에 17억 6575달러를 수출한 대단한 성과인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경제가 다시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코로나 탓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중소기업CEO 모두는 철저한 대비로 다가올 성장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준비해 온 결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 우리 경제도 매우 밝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 무역8대 강국’에는 분명히 여러분들의 공도 담겨져 있을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유사 이래 역사는 한 번도 후퇴하지 않으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이 고통은 새로운 발전으로 보상될 것임을 확신 합니다.
우리 중소기업CEO연합회는 배전의 노력으로 회원사의 발전을 지원하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가 친목이 든든해지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조금 불편하고 귀찮더라도 우리 모두 힘을 합한다면 더 좋은 미래는 보장될 것입니다. 회원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위상이 달라지고 우리의 의견과 주장이 무게가 실릴 것입니다. 함께 해 봅시다.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희망찬 임인년을 힘차게 출발해 봅시다. 늘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행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석한 배상